|2026.03.03 (월)

재경일보

아우디그룹, 지난해 총 94만9729대 판매…전년比 5.4%↓

이미지

아우디그룹은 지난해 총 94만9729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초 100만대 돌파와 함께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08년과 비교해 5.4%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판매 감소와 환율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7% 낮아진 298억4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영업 이익은 16억4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세전 이익은 19억2800만 유로, 세후 이익은 13억4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투자수익률(ROI)은 11.5%를 기록했다.

아우디 그룹은 중국(홍콩 포함)에서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5만8941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 시장에서는 총 58만83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8% 감소한 수치다.

미국 시장 판매는 8만2716대로 전년 대비 5.7%의 근소한 감소를 보였지만, 미국 수입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2008년 7.1% 에서 8.3%로 오히려 늘어났다.

아우디그룹은 2009년 만족스러운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스포츠카 R8 V10을 비롯해 A4 올로드 콰트로, A5 카브리올레, A5 스포츠백 등 매력적인 신차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아우디 그룹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업계 최고 실적인 16억 유로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며 "이는 아우디의 가치를 대변하는 디자인, 다이내믹함, 품질, 효율성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의 노력이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우디는 앞으로도 매력적이고 효율성을 갖춘 모델 라인업을 통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우디 그룹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새로운 제품 및 효율성 기술 개발에 약 55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슈타들러 회장은 "아우디는 다이내믹함, 품질, 디자인과 함께 아우디 모델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이미 140g/km 이하의 CO2 배출량을 자랑하는 39개 모델 및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13개 모델 및 엔진은 120g/km 이하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특히 아우디 A4 2.0 TDIe는 21.7km/ℓ의 뛰어난 연비와 1 킬로미터당 119g의 CO2 배출량을 자랑하는 친환경 모델 알려져 있다.

동시에 아우디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과 함께 아우디 효율성 전략의 일환인 디젤 기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 아우디 A8 3.0 TDI 콰트로는 아우디 디젤 엔진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예로 대형 프리미엄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15.2km/ℓ에 달한다.(EU 기준)

슈타들러 회장은 "가장 큰 위기를 극복했으나 보다 성공적인 2010년을 위해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에도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08년 최초로 돌파했던 100만대 판매의 기쁨을 2010년에도 누리길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의 판매 목표 달성과 함께 수익 및 영업 이익 등에서도 작년보다 나은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신차 개발 및 출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들어 2월까지 아우디는 전세계적으로 15만37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8.7%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서유럽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5만8722대를 판매해 프리미엄 시장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5.7% 늘어난 1만2726대를 판매했다.

아우디는 성공적인 2010년을 이끌어줄 매력적이고 효율적인 신차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컴팩트 프리미엄차 A1부터 대형 프레스티지 세단 A8까지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