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매끄러운 발 뒤꿈치 만들기

얼굴처럼 매일 케어해야

김대진 기자

발이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때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간과하기 십상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발에 나타난 이런 현상에 대해 약간 불편한 미용의 문제라고 치부하곤 한다.

하지만 이미 건조돼 갈라진 발 뒤꿈치를 어린아이의 매끄러운 발처럼 되돌리기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떠한 조치에도 발뒤꿈치가 갈라지는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혈관문제나 당뇨병 등 기타 건강의 문제가 아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화장품 평론가'이자 수십년간 화장품 성분을 분석해온 폴라비가운은 "잘 낫지 않고 쉽게 갈라지는 뒤꿈치는 건강상의 문제가 원인일 수 있다"며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지만 건강상 문제가 아니라면 매끈한 발 뒤꿈치를 만들기 위해 얼굴과 마찬가지로 매일 케어해 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폴라비가운은 "세월에 변함없이 아름다운 발 뒤꿈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발 뒤꿈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1단계 : 손 관리사들이 사용하는 풋 파일(발 각질제거기)과 발각질제거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베이킹 소다와 소량의 물을 섞어 걸죽하게 준비한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면 손쉽게 발 뒤꿈치 각질제거가 가능하다.
2단계 : 일주일에 서너번, 풋 파일에 베이킹 소다와 소량의 물을 섞어 갈라진 뒤꿈치 부위에 부드럽게 스크럽 해 준다.
3단계 : 샤워 후,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기 전, 또는 잠들기 전 2% 살리실산이 함유된 크림이나 로션(BHA beta hydroxy acid)을 발라준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가 적당하다.
4단계 : BHA 제품을 바르지 않는 날이나 밤에는 Body Butter와 같은 순수 시어 버터나 코코아 버터 형태의 모이스쳐라이져를 발라준다.
5단계 : 페퍼민트나 멘톨, 또는 레몬과 같은 자극제를 함유한 발 제품이나, 또는 피부에 손상을 주는 강한 스크럽제는 피한다.
 
위 단계를 한동안 지속 시킨 후 피부상태에 개선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자극이 없는 모이스쳐라이저로 바꿔준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해주고, 틈틈히 BHA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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