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당진 후판 공장에서 18일 첫 조선용 후판을 출하, 전략제품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회사측은 18일 대우조선해양에서 주문 받은 조선용 후판 2248톤을 당진공장에서 생산, 출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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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왼쪽)이 당진 공장에서 처음으로 만든 조선용 후판을 주문한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오른쪽)을 초청해 18일 출하되는 후판 제품 앞에서 기념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
이날 김영철 사장은 “당진공장은 40년 동국제강 후판 제품 노하우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전략 제품 생산 기지로, 만성적인 후판 공급부족으로 상당량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국내 고객사들의 공급확대 요구에 응답해 국내 후판 업체 중 가장 먼저 투자 완료된 최신 공장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을 통해 검증 받은 최고 품질의 후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과의 상생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 후판 시장은 지난해 국내 조달이 어려워 연간 430만톤에 달하는 후판을 수입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 동국제강은 당진공장에서 연간 100만톤의 후판 추가 공급이 가능해, 8000억원 상당의 수입 대체 효과와 무역수지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지난해 10월 시제품 생산에 성공한 이후 올해 1, 2월 건축용 후판 중심으로 매월 2만톤 정도 생산해왔으며, 최근 당초 예정보다 한달 가까이 빠르게 세계 10대 선급 인증을 완료하면서 조선용 후판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당진공장에서 전략 제품 중 하나인 조선용 후판 생산 체제를 조기에 구축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당진에서의 후판 생산량을 월 3만여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현재 생산 준비 중인 TMCP후판, 열처리 후판(용접구조용, 압력·보일러용기용 등) 등 또 다른 전략제품을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상반기 중 최대 생산 체제(월 10~12만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올해 당진 공장에서만 연간 100만톤의 후판 공급이 가능하다.
이 회사 당진공장은 3년간 1조원 가까이 투입, 최신 정밀 제어 압연 설비와 열처리 설비를 갖춘 연산 150만톤의 후판 생산능력을 가진 공장이다.
회사측은 당진 후판 공장의 가동으로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특수선, 해양구조물, 플랜트, 풍력타워, 초대형 조선 및 건축물 등에 사용되는 광폭, 고장력 후판과 TMCP 후판, 열처리 후판 등 고급강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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