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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에는 다른 전쟁영화에서처럼 독보적 영웅이 나오지 않는다.”
영화배우 김승우(41)가 19일 경남 합천 ‘포화 속으로’(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촬영현장에서 영화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각자의 이념 때문에 나이든 사람들이 일으켜놓은 전쟁에 희생당하는 사람은 (전쟁과) 관계없는 사람들”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이들의 희생들이 모여 결국 우리가 힘있는 나라로 코리아를 알릴 수 있게 됐다.”
김승우는 포항을 지키는 ‘강석대 대위’로 나온다. 낙동강을 사수하기 위해 집결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전선의 최전방이 돼버린 포항을 비워둘 수 없는 상황에서 학도병을 남긴 채 떠나는 군인이다. 버리다시피 두고온 학도병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휴머니스트이기도 하다.
“캐스팅 제안을 받고 인터넷을 통해서 ‘어느 학도병의 편지’를 시나리오보다 먼저 보게 됐는데, 전쟁의 아픔과 고통이 느껴졌다”며 “참혹한 전쟁이 이 땅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을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에 되새기고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10일 새벽, 포항에서 수백 명의 북괴 정예 인민군과 우리나라의 소년병사 71명이 벌인 12시간 동안의 치열한 전투를 다룬 실화극이다.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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