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승우, 휴머니스트 ‘◇◇◇ 강석대’

이미지

“우리 영화에는 다른 전쟁영화에서처럼 독보적 영웅이 나오지 않는다.”

영화배우 김승우(41)가 19일 경남 합천 ‘포화 속으로’(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촬영현장에서 영화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각자의 이념 때문에 나이든 사람들이 일으켜놓은 전쟁에 희생당하는 사람은 (전쟁과) 관계없는 사람들”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이들의 희생들이 모여 결국 우리가 힘있는 나라로 코리아를 알릴 수 있게 됐다.”

김승우는 포항을 지키는 ‘강석대 대위’로 나온다. 낙동강을 사수하기 위해 집결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전선의 최전방이 돼버린 포항을 비워둘 수 없는 상황에서 학도병을 남긴 채 떠나는 군인이다. 버리다시피 두고온 학도병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휴머니스트이기도 하다.

“캐스팅 제안을 받고 인터넷을 통해서 ‘어느 학도병의 편지’를 시나리오보다 먼저 보게 됐는데, 전쟁의 아픔과 고통이 느껴졌다”며 “참혹한 전쟁이 이 땅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을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에 되새기고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10일 새벽, 포항에서 수백 명의 북괴 정예 인민군과 우리나라의 소년병사 71명이 벌인 12시간 동안의 치열한 전투를 다룬 실화극이다.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