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올해 지역연고산업육성에 537억원 투입

성과 지향성 강화·산업화 기회 확대

김동렬 기자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연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537억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된다.

22일 지식경제부는 홈페이지(www.mke.go.kr) 등을 통한 ‘2010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신규사업’ 선정공고 이후, 내달 12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경부는 5월초순 지역평가 및 중앙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6월부터는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3년간의 지원이후 수익모델의 정착 및 고부가가치 브랜드화 등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추가 지원되는 사업화 자립단계의 사업 선정은 내달 중 별도 공고를 통해 착수하고, 기존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평가 등이 종료되는 7월 이후 계획된 금년도 모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 연고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2004년에 시작한 사업이다. 산학연 컨소시엄이 참여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기업지원 등 패키지형 소프트웨어사업을 연 8억원 규모로 3년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년도 사업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지역연고자원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내 일자리 창출 등의 구체적인 성과 지향성이 강화된 점이다.

지경부는 신규 사업 및 기존 사업의 사업계획 수립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케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강화(강제탈락제 10→15%로 확대 등)할 계획이다.

또한 공통지원사업단을 통한 지역내 소규모 연고자원의 창업화(미니 RIS)를 직접 지원해 정부지원 사각지대에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3년간의 지원이후 수익모델의 정착 및 고부가가치 브랜드화 등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추가 지원되는 사업(사업화 자립단계)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창업(영리법인화)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지역산업개편방향에 맞춰 지역의 기획력 배양을 위한 컨설팅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한편, 지경부는 증가하는 지역내 연고자원의 산업화 수요를 더 많이 수용하기 위해 지역내 연고자원의 산업화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지역별 1개 이내의 신규사업을 기존 사업의 원가절감과 사업비 단가조정(8→6억원)을 통해 지역별 1~2개의 신규사업이 가능하도록 신규 선정 범위를 넓혔다.

시도별 배수 추천을 받아 1차로 16개를 선정하고, 기존 사업의 평가(6~7월)이후 잔여예산을 고려해 2차로 10여개 추가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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