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면 막대한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철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 주식시장이 MSCI 선진시장에 편입될 경우 약 10조 원의 자금이 순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한국 증시가 속한 MSCI신흥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약 4조3000억 원 빠져나가는 대신 MSCIWorld, EAFE, Kokusai 등 선진시장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는 자금이 약 14조5000억 원 유입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9월 FTSE(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 선진지수 편입을 앞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외국인 순매수 금액이 14조 원 가량이었음을 감안할 때 MSCI 선진시장 편입 시에는 이보다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증권은 선진시장 편입 시 수혜종목으로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꼽았다. 현대증권이 선정한 수혜종목은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 KT, 롯데쇼핑, 삼성물산, NHN 등이다.
한편 최근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MSCI선진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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