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를 중심으로 박스권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22일 "유로존 재료 희석과 수출업체 네고 및 외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중반에서 추가상승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소폭의 순매도로 전환했던 외인이 3월들어 순매수 기조로 돌아서며 3조50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변 연구원은 "지난 2월에는 유럽발 악재에 따른 리스크 회피 속에서 주식 매수가 주춤했지만, 국내 경기 회복세에 근거해 원화 자산에 대한 관심이 재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개입 경계 심리, 공기업과 관련한 달러 매수세 유입 가능성, 여전한 대외 불확실성 등이 환율하락세를 막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밖에 변 연구원은 "24일에는 신한지주의 주총, 26일에는 KT&G의 배당지급일이 예정돼 있지만 KT&G의 경우 외인 배당 규모가 2000억원 미만으로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변 연구원은 "이번 주 역시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중심으로 흐를 것"이라며 환율 예상범위를 1125~1140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삼성선물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유럽연합(EU)의 그리스 지원 방향 등이 대체적으로 확인됐다"면서 "원·달러 환율은 이번 주도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대외적으로는 이번 주 25~26일 EU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라며 "그리스 지원이 순탄치 않음이 이미 확인된 만큼 환시에 방향성 제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국내적으로는 지속되는 외인 주식 순매수세와 글로벌 채권지수(WGBI) 편입 기대 등이 환율 하락 압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공기업 관련 매수 가능성과 26일 KT&G의 배당금 지급 등이 하단 지지력을 제공할 요인들이 있는 만큼 상하방 경직성을 나타낼 것"이라며 박스권형성을 예상했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의 예상범위로는 1125~114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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