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獨 메르켈 총리, “EU의 그리스 지원합의 불투명”

22일 블룸버그 등 외신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럽연합(EU)의 그리스 지원에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를 돕기 위해 EU 지원을 돌아갈 지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IMF)의 지원을 구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독일의 라디오채널 도이칠란드푼크(Deutschlandfunk)와의 인터뷰에서 메르켈 총리는 아직 그리스의 지원이 요청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어떤 지원 형태에 대한 논쟁도 "기술적인 질문"에 집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다른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한 다른 옵션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열려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EU 정상들은 그리스 지원에 대한 기대를 키워 시장에 오해를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그리스는 파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원 방안이 우리가 논의할 필요가 있는 유일한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녀의 언급은 그리스의 재정 문제에 대한 대처와 관련하여 유럽 지도자들 및 독일 정부 내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위원회(Europe Commisson:EC)의 회장인 조세 바로수(Jose Barroso) 위원장은 이틀 전, 유럽위원회가 유럽 국가들의 상호대출조합으로 구성된 그리스 금융지원책을 발의할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IMF의 금융지원이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유럽지역내 방법에 대한 동의이다. 가는 EU의 지도자들이 가능한 한 빨리 이에 동의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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