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시장이 올해부터 2014년까지 해마다 35.1%의 고속 성장을 하며, 세계인의 술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22일 "2008년 이후 막걸리시장의 성장속도가 놀랍다. 주류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막걸리가 6~7도 정도로 저도주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고, 싸구려 술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웰빙식품이라고 인식되는 가운데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이 뒷받침 되면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또한 그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막걸리 수출은 628만달러로 일본의 사케와 비교하면 7.9% 정도로 큰 규모는 아니다"라면서도 "그렇기에 오히려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독일의 맥주나 프랑스의 와인, 영국의 위스키도 과거에는 한 지역의 전통주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엄격한 품질 관리와 표시제도, 클러스터형 네트워킹 등이 뒷받침되면 막걸리가 세계적인 술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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