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IR 잘하는 기업이 수익률도 높다

오재훈 기자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한 기업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을 시현하는 등 IR의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해 코스닥상장법인에 대한 IR 지원사업 성과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IR 실시후 1개월 평균거래량이 IR 실시전 1개월 평균거래량에 비해 54.96% 증가해, 같은기간 코스닥시장 거래량 증가율(0.7%)을 크게 상회했다.

IR 개최기업의 지난해 평균 주가상승률도 78.43%로, 코스닥지수 상승률 51.16%를 크게 앞질렀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올해에도 코스닥상장법인에 대한 다양한 IR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리적 한계로 IR 활동이 용이하지 못한 지방소재 기업 및 외국기업, 시장 관심도가 높은 중소형주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업종별, 테마별 합동 IR 등을 정례화(월별 실시)하고, Group Meeting 주선, IR Book 제작 등 IR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스닥상장기업의 IR 일정은 코스닥 상장기업 정보센터(ikosdaq.krx.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IR일정 등 관련 정보를 트위터(twitter.com/ikosdaq)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작된다.

대륙제관은 23일, 3노드디지탈은 25일 단독으로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 시노펙스 및 모린스가 참여하는 ‘터치스크린’ 관련 업종 합동 IR이 한국IR서비스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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