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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의 옥택연(22)이 KBS 2TV ‘신데렐라 언니’로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를 보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신데렐라가 아닌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의 시선으로 동화 ‘신데렐라’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옥택연은 야구선수 ‘정우’를 연기한다. 신데렐라 언니인 은조의 엄마 ‘송강숙’의 동거남이 거둬 기르던 천둥벌거숭이다. 자신에게 유일하게 밥을 해주던 은조를 자기 여자라고 굳게 믿는 캐릭터다.
사랑을 ‘불이 타다 남은 재’라고 정의한 택연은 자신이 맡은 정우의 사랑은 “바다”라고 여겼다. “정우는 어렸을 때 부모를 여의었기 때문에 커서 만난 은조에 대한 사랑이 크다”며 “언제나 자신의 모든 것을 퍼줄 수 있는 사랑을 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연기 데뷔에 대해서는 “가수생활 하면서 많은 부담이 들면서도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픈 마음이 컸다”면서 “한정우라는 캐릭터가 순정파이며 남성적인 모습이 나와 비슷한 것 같다”며 웃었다. 하지만 “연기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서 걱정이 되기도”한다. 특히 “발성이나 발음도 어렵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표정 연기”다. “가수는 무대에서 한 번의 표정만 보여주면 되는데 드라마는 풀샷, 바디샷 등을 잡기 때문에 같은 표정을 여러 번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SBS TV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2’ 등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다는 점도 버겁다. “연기와 노래, 예능을 같이 하다보니 정말 힘들다”며 “요즘 같은 경우에는 몸이 세 개였으면 좋겠다”고 행복한 하소연을 했다.
2PM 멤버들의 반응은 “연기를 했던 찬성을 비롯해 굉장히 부러워한다”면서도 “많은 가수들이 드라마를 하면서 연기력 논란에 오르기도 한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내가 출연한 드라마가 잘 되면 이후에 발표하는 음반도 잘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멤버들이 잘하라고 응원해준다”고 전했다.
‘신데렐라 언니’에는 문근영(23), 천정명(30), 서우(25), 이미숙(50), 김갑수(53), 강성진(39) 등이 출연한다. ‘추노’ 후속으로 31일 첫 방송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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