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의 공격력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했다.
득점왕은 2년 연속 외국인 선수에게 돌아갔다.
25일 한국도로공사와의 최종전을 앞둔 케니(현대건설)는 699득점으로 이미 경기를 마친 2위 몬타뇨(KT&G. 675점)와 1경기를 남긴 3위 밀라(도로공사. 653점)에게 크게 앞서 있어 득점왕 등극이 유력시된다.
세트당 0.29개의 서브에이스로 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공격 전 부문에 걸쳐 고른 활약을 보인 케니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올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임을 재확인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라이트 공격수 황연주(465득점. 4위)는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5위권에 진입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시즌 중반 영입된 데스티니(GS칼텍스. 433득점)가 16경기만 치르고도 5위에 오르는 등 지나친 외국인 선수 의존 경향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최고의 리베로 자리는 남지연(GS칼텍스)에게 돌아갔다. 남지연은 세트당 10.37개의 수비를 걷어 올려 지난 시즌 수비상 수상자인 김해란(24일 기준 9.25개)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블로킹 부문에서는 양효진의 성장이 돋보였다.
양효진(24일 기준 0.98개)은 세트당 1개에 가까운 블로킹을 잡아내며 2007~2008시즌 굿&쿨상에 이어 프로 데뷔 두 번째 개인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5년 만에 코트로 복귀한 장소연(KT&G)은 0.58개의 블로킹으로 3위에 올라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장소연은 신인상 부문에서도 뚜렷한 경쟁자가 없어 대통령배배구대회 이 후 두 번째 신인왕 등극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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