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 회사의 미주향 안드로이드폰 '모먼트'는 24일(현지시간)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모먼트는 회사가 지난해 말 미국 스프린트사를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폰이다. 3.2인치 대화면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을 채용했으며 풀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형 쿼티 키패드를 동시에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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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향 안드로이드폰 모먼트 |
회사측은 구글 서치, 구글 맵, Gmail, YouTube 등 다양한 구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 미국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어워드에서 글로벌향 안드로이드폰 'I8520'으로 '최고 휴대폰·스마트폰상 부문 1위를 수상했다.
'I8520'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빔프로젝터 모듈을 기본 내장해 폰에 탑재된 컨텐츠를 5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MWC 2010에서 처음 일반에 공개되어 소비자들은 물론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회사측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강화를 선언한 CTIA 2010 자리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들이
최고의 상을 휩쓸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요 시장이다.
한편 CTIA는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초소형 이동통신 기지국 3G 유비셀'을 근거리 네트워크 분야에서 3위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스마트폰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같은날 가전·유통 관련 미국 시장 조사업체 NPD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내 전체 냉장고 판매 순위에서 이 회사 프렌치 도어 냉장고 3제품, 양문형 냉장고 1제품이 각각 1위부터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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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FDR 제품(820리터급) |
이에 대해 회사측은 불황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현지 시장 상황에서 20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냉장고로 판매량 Top 5안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프렌치 도어 냉장고는 작년 누계 기준 1위를 달성한 이래 2월 시장점유율 41%로 전년동기 대비 20.3% 성장했고, 냉장고 전체로도 17.8%로 전년동기 대비 9.1% 성장하며 삼성 가전의 미국 시장 성공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 회사의 미국 출시 냉장고는 독립냉각과 수분케어 기능으로 음식을 신선하고 촉촉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너지 소비에 민감한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 대용량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에너지 스타 라벨 기준보다 2~5% 더 낮은 에너지 소비량을 달성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프렌치도어 냉장고 뿐만 아니라 양문형 냉장고도 Top 리스트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제승 전무는 "프리미엄 냉장고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은 물론 미국의 주방 문화를
바꾸는 선도자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격적 마케팅과 함께 'Smart Thinking, Simple Living'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켜 미국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1분기 막바지를 맞아 미국 외 전 세계 각 지역별로 특화된 가전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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