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준공으로 본격적인 선박 건조체제에 돌입하면서 전북경제에 미칠 경제적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산조선소의 수출을 통한 연간 매출규모 예상액은 30억 달러.
이는 78억9000만 달러의 울산공장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울산공장이 조선업을 비롯해 중공업 6개 분야를 합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단일규모로는 군산조선소가 최대라는 점에서 전북경제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같은 수출액 규모는 도내 전체 수출액(2009년말 기준 60억3229달러)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규모다.
지난 2008년 31억4000만 달러 가량보다 감소하기는 했지만, 자동차 3사의 수출액이 지난해 약 20억6만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현대중공업의 조선소가 가져다주는 경제적 효과는 기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애초 '군산조선소' 건립에 8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전체 투자액의 30%인 4000억 원이 늘어난 총 1조2000억 원을 증액 투자함으로써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일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및 연매출, 수출액 등에서도 전북경제는 물론 한국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의 성장을 엿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조선소의 준공으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앞으로 조선경기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예상돼 인구유입 효과 등으로 전북지역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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