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무늬만 재벌남’ 지현우, 재벌아빠찾기 포기(?) 후 홀로서기 선언!

김영주 기자
이미지

지현우가 '재벌 아빠 찾기'에 대한 변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현우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제작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11회 분에서 두 번째 친자 검사까지 수포로 돌아간 후 "내가 의연할 수 있도록 내 스스로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예전과는 달라진 마음을 털어놨기 때문이다.

지현우가 극중 맡고 있는 최석봉은 얼굴도 모르는 '재벌 아빠'를 찾는 것에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쏟아부어왔던 인물. 주식에 능통한 탓에 경제 분야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단지 재벌가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전문 분야와는 전혀 상관없는 호텔 벨보이로 일해왔다.

이렇듯 최석봉은 자신의 주체적인 삶보다 '재벌 아빠 찾기'라는 맹목적인 목표에 빠져있던 상황. 하지만 자신의 '친아빠'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목걸이와 같은 문양을 그리고 있는 의문의 남자 준태가 자신의 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동안 아빠 찾기만을 바라며 살아왔던 삶에 대해 회의를 느끼게 되고, 자신의 인생에 대한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석봉은 신미(이보영)에게 "이번 일 겪으면서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내가 찾는 아버지,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상상하는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 아버지가 어떤 모습이라도 내가 의연할 수 있게 내 스스로 강해져야겠다는…"고 고백하며 심기일전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자의 탄생’ 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측은 “앞으로 재벌 아빠를 찾는 과정을 통해 최석봉 스스로 성장해나가는, 그리고 그런 와중에 최석봉 스스로 진정한 부자 되기 비법을 얻게 될 것임을 내포하는 장면인 셈"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석봉의 새로운 인생 찾기를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그 외 11회에서는 심적인 측면에서 대 변화를 겪게 되는 지현우의 모습과 동시에 지현우가 갖고 있는 목걸이의 진짜 주인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의문의 남자 준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 그리고 이중헌(윤주상)이 갖고 있는 반지에 얽힌 사연과 추영달이 알고 있는 비밀 등을 암시하는 이야기가 담겨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하면 시청자들은 베일에 쌓여있는 '석봉의 친 아빠가 과연 누구일지'에 대해 다양한 가상 시나리오를 내놓으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는 보는 사람들 모두가 이런저런 결말을 그려보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보는 동안은 맘껏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석봉이 본격적인 진행되는 신미와의 사랑과 자신의 주체적인 삶, 두 가지 모두를 거머쥘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회 흥미를 더해가는 탄탄한 반전 스토리로 호응을 얻고 있는 ‘부자의 탄생’ 11회분은 16.2%(TNms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를 굳건히 고수하고 있다.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 다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