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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최진영이 죽기 직전 남긴 '최진영 자살 직전 메모'에 대해 '유서'가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경찰과 유족 측은 섣부른 추측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최진영 사망 사건을 담당한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유서란, 사전적 의미로 죽음에 이르러 남긴 말이다. 하지만, 최진영이 죽음 직전 그 메모를 남겼는지가 불확실해 이를 유서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시사 주간지 일요신문이 공개한 최진영의 메모에는 "모든 인생은 꿈이야. 한여름밤의 꿈. 죽으면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영원으로의 세계, 영혼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육신은 무엇이며 영혼은 머릿속에 있나. 가슴에 있나. 모든 영원 속으로 사라지고 떠나가고 육신을 벗어난 영혼은 훨훨 어디로 가는 것일까?"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언젠가는 다 버리고 떠날 것이며 죽음도 고통도 다 버리고 떠날 것이며, 불어라 씽씽 바람 불어라 내 무덤가에 꽃을 심어라, 모든 것 두고 떠나리"라는 글귀가 고인의 죽음을 예고한 것이라는 추측에서 이 글이 '유서'라는 의견이 불거졌다.
한 경찰 관계자는 "메모 형식의 글을 유서로 단정 짓는 것은 바른 판단이라고 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자살 동기가 지적되지 않았고 작성 시기도 사망 전인지, 혹은 한 달 전인지 알 수 없어 해당 메모가 유서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유가족들도 고인이 더는 구설에 오르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진=빽가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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