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상가 건축시장 청신호

올 2월 상업용 건축물 착공량, 1월보다 늘어

장정혜 기자

상업용 건축물 허가량은 1월보다 동수 기준 상승해

상업용 건축물 시장에 봄기운이 다가올지 주목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허가량과 착공량이 전월인 2010년 1월보다 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허가량과 착공량은 동수 기준으로 모두 늘어났는데, 허가량은 1월 3,820동에서 3,905동으로 약 2.2% 상승했으며 착공량은 2,673동으로 1월 2,411동보다 약 10.9% 가량 늘어났다.

자료=국토부, 상가뉴스레이다
자료=국토부, 상가뉴스레이다
상업용 건축물 허가량과 착공량은 상가시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시장을 예측에 활용되고 있다.

보통 허가량은 선행지수, 착공량은 동행지수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 착공량 이 연면적, 동수 기준으로 모두 늘어 봄 이후 상가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해볼 만하다.

2월 상업용 건축물 착공량 연면적 1다4만 7796㎡로 1월 99만 5752㎡ 보다 무려 75.5% 가량 늘어난 것이며 전년 동월인 2009년 2월의 96만 706㎡ 보다는 약 81.9% 가량 증가했다.

현재 광교를 비롯한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 상가용지가 공급되고, 판교 등 일부 신도시는 입주가 한창인 가운데 상업용 건축물 공급은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상업용 건축물 허가량과 착공량이 전반적으로 전월이나 전년 동월보다 늘었다”며 “올 한해에도 광교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가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상가시장 자체는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2,348세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전월(2만 1,136세대) 대비 약 9,000세대, 전년 동월 대비 6,000세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은 5,192세대, 지방은 7,15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공급 감소세가 뚜렷하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건축·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간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지난해 중반 급등 국면과 비교하면 아직 제한적인 반등에 그치고 있어, 향후 흐름을 둘러싼 관망 심리도 동시에 확산되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거래가 형성되는 가격대와 구조가 뚜렷하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가격 상승 이후 신고가 행진은 이어졌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신고가가 발생하는 주요 가격대가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학군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했고, 경기 분당·수지·광명 등 수도권 핵심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주춤하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올해 1월 전국에서 쏟아지는 아파트 물량은 1만 1,635세대로,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36%나 급증했다. 다만 이는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수치로 정작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실수요자의 몫인 일반분양은 4,816세대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오히려 9% 감소했다.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전월 대비 급감하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향후 공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