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4월 출하되는 스테인리스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포스코는 4월 판매분 스테인리스 제품 가격을 열연제품의 경우 톤당 325만 원에서 355만 원으로 30만 원 인상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스테인리스 냉연 제품 값도 톤당 352만 원에서 382만 원으로 높아졌다. 이 가격은 스테인리스 중 고급강으로 분류되는 300계 제품 기준이다. 400계는 15만 원 인상됐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달에도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가격을 315만 원에서 325만 원으로 톤당 10만 원씩 올린 바 있다.
이번 인상에 대해 포스코 측은 "최근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니켈 가격이 지난해 말 대비 50% 상승해 올 3월 들어 크롬, 고철 가격도 각각 20% 이상 오르는 등 원료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료가격 상승에 따라 스테인리스 국제가격도 연초대비 20% 상승했다. 3월말 유럽은 4월 스테인리스 가격을 전월대비 21% 인상 발표하기도 했다.
더불어 일본과 대만도 4월 제품가격을 대폭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로 제품인 스테인리스 가격은 수시로 바뀐다는 것이 포스코 측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제품가 인상과 더불어 철광석 가격 협상이 끝나는 대로 주력제품인 열연·냉연 강판과 후판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포스코 관계자는 냉연과 후판 가격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자체 원가절감을 통해 원자재가 상승분을 흡수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내 철강업계에서는 연이은 업체들의 제품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달 1일 출하분부터 H형강 등 봉·형강류 제품을 톤당 5만 원씩 인상했다. 동국제강도 철근과 H형강 가격을 각각 5만 원 인상했다.
동부제철 역시 철스크랩 가격 인상을 이유로 이달 1일 출하분부터 냉연과 열연 제품 가격을 톤당 각각 8만 원, 7만 원씩 높게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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