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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누 캄프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1분부터 혼자서만 4골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 팀의 4-1 승리를 견인했다.
1차전에서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대활약에 힘입어 준결승에 진출,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 달성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메시는 전반 21분 아스날 수비수가 공을 잘못 걷어낸 틈을 놓치지 않고 가로챈 뒤 왼발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기세를 올린 메시는 전반 37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고, 5분 뒤인 전반 42분에는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해냈다.
메시는 후반전 총공세에 나선 아스날에 맞서 활약을 이어갔고, 결국 후반 42분 페널티지역에서 현란한 드리블을 펼친 끝에 네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원맨쇼를 마무리했다.
ESPN 등 세계 주요 언론뿐만 아니라 UEFA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이날 활약을 '마법'으로 표현할만큼 엄청난 활약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골로 챔피언스리그 개인득점 2위였던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 레알 마드리드. 7골)를 제치고 단숨에 득점 1위로 도약하게 됐다.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27경기에 나서 26골9도움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는 등 오는 6월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정점을 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대활약으로 8강 1, 2차전 합계전적 1승1무로 아스날을 제압,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상대는 이날 오전 1시 30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츠니키 스타디움에서 홈팀 CSKA모스크바를 1-0으로 제압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으로 결정됐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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