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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사건 발생 시각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이라고 최종 결론지은 가운데 천안함 침몰 당시 생존 장병들은 귀가 아플 정도의 큰 폭음을 들었지만 화염 냄새는 전혀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오전 10시 30분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입원해 있는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천안함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이후 11시부터 천안함 생존 장변 합동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한명만 빠진 57명의 생존 장병들이 모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부기장인 오성탁 상사는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지하2층 격실에 있었는데 사고 당시 쾅하는 폭발음을 들었고 귀가 아플 정도로 소리가 컸다"고 밝혔다.
오 상사는 "병기장으로서 화약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데 화약이라면 배에 불이 나고 냄새가 진동해야겠지만 당시는 어떤 화염 냄새도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폭발의 충격은 상상 이외여서 생존 장병들은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잠시 공중에 떠올랐고 직후 천안함은 90도로 즉각 넘어졌다"고 말했다.
오 상사는 "잠시 정신을 잃고 일어났지만 사방은 암흑천지였고 탈출을 위해 문의 손잡이를 찾았지만 손잡이는 발 아래 있었다"며 "살겠다는 일념으로 물품들을 치우고 나섰고 빠져 나오는데 15분 가량 걸린 것 같다"고 증언했다.
한편 국방부는 그동안 생존 장병들의 외부 접촉을 철저히 차단해 사고 원인 등을 둘러싼 의혹을 증폭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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