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피시트 태국총리 비상사태 ‘선포’

아피시트 웨차치와 태국 총리가 7일 오후 6시(현지시간)를 기해 반정부 시위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날 비상사태 선포는 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수도 방콕과 인근 4개 지역에 무기한으로 내려졌다.

아피시트 총리는 비상사태 선포와 관련 정상 상황을 회복하고, 사회혼란을 부추기는 유언비어 확산을 방지하고, '붉은 셔츠'에 대한 합법적 절차를 확보하기 위해, 범죄와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탁신 전 총리 지지자들인 '붉은 셔츠' 시위대들은 이날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태국 의회 경찰 저지선을 뚫고 의회 안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붉은 셔츠 시위대는 최근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 실시를 주장하며 의회 건물 주위에서 시위를 벌여왔으며 의회 진입후 건물안으로 진입하지 않고 퇴각했었다.

이날 오전 태국 각료들이 의사당에서 회의를 가졌으나 시위대 진입 당시에는 모두 건물 밖으로 빠져나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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