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과 이시영에게도 ‘봄’이 찾아왔다.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제작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에서 각각 짠순이 재벌녀 이신미와 백치푼수 재벌녀 부태희로 열연중인 이보영과 이시영이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신미의 사랑은 한 마디로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다. “내가 요즘 안하던 짓을 한다”며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이를 숨기지 못하고 얼굴에 다 드러내는 것. 찔러도 피 한 방울 날 것 같지 않고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지만 사랑만큼은 서투르고, 그래서 더 순진하고 귀여운 여인으로 변신했다.

석봉(지현우)의 이마키스, 윙크, 약한 스킨십에도 얼굴이 빨개지고 이를 다시 떠올리며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낀다. 대학생 설문조사를 위해 캠퍼스를 찾은 석봉이 여학생들에게 인기폭발이었다는 보고를 듣고는 끓어오르는 질투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투덜대지만, “윙크하고 손잡고 딱 한사람에게만 했다”는 석봉의 한마디에 얼굴에 미소를 띤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겨주는 석봉에게 행복한 표정으로 머리를 내맡기고, 멋지게 피아노를 연주하는 석봉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역시 내 남자”라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태희는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너무 좋아!”다. 애교, 투정, 협박, 회유에도 넘어오지 않던 운석(남궁민)이 맘을 주기 시작하자 어린아이마냥 신이 난 것. 신미 콤플렉스로 케이크 한 개를 순식간에 먹어치울 정도로 욕구불만에 가득 차 두 뺨이 항상 부어올라있었지만, 운석과의 데이트를 시작하자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운다.

운석과 함께 쇼핑에 나선 태희는 옷을 골라주며 구두를 신겨주고 목걸이를 걸어주는 운석의 다정한 모습에 특유의 과장된 표정, 말투, 행동으로 행복한 맘을 표현한다. 신이 난 태희는 이를 자랑하기 위해 봉미커플이 데이트를 즐기던 악기숍으로 난입하고, “나도 피아노 쳐달라”고 조른다. 연주를 시작한 운석을 보며 “봤지, 봤지 우리 운석 씨가 치사뽕보다 한수 위인거?”라며 신미에게 자랑을 늘어놓는다.
이와 같이 사랑에 빠진 그녀들의 변화된 모습은 ‘부자의 탄생’이 시청률 1위를 고수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측은 “드라마의 꽃인 두 여배우, 이보영과 이시영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시청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보영과 이시영이 극중에서 사랑을 많이 받아서인지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내면서도 항상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두 여배우의 핑크빛 무드가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촬영장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다”고 전했다.
지현우-이보영-이시영-남궁민의 본격화된 4각 러브라인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부자의 탄생’은 다음 회가 더욱 기다려지는 탄탄한 반전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월화극 왕좌를 굳건히 고수, 시청률 20% 고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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