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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는 9일 “제시카 선배가 추천을 해줘서 오디션 등을 거치지 않고 뮤지컬에 출연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 내 연기는 10점을 만점으로 한다면 5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자세를 낮췄다.
앞서 제시카는 ‘형제는 용감했다’의 PMC프러덕션이 지난해 말 선보인 ‘금발이 너무해’의 여주인공 ‘엘 우즈’로 뮤지컬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온유는 “어제 첫 공연을 했는데 하루 종일 멍해있었다”며 “점차 점수를 늘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2008년 초연됐다.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고향으로 돌아온 안동 종갓집 이씨 두 형제가 아버지의 숨겨진 재산에 대해 알게 되고, 미모의 미스터리 여성과 얽히며 겪는 해프닝을 담았다. 온유는 서울대 출신으로 부정적이고 ‘욱’하는 성질의 동생 ‘주봉’을 연기한다. “처음 뮤지컬을 하게 됐지만 원래부터 뮤지컬에 관심은 많았다”며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연습생 시절을 거쳤고 이미 샤이니로 무대에 많이 선 만큼 전날 첫 공연 때 크게 떨지는 않았다. “무대에서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 지 생각을 계속하니 긴장은 되지 않았다”면서도 “극 중 나이가 실제 내 나이보다 훨씬 많은 스물여덟이라 연기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연습하면서 출연 배우들끼리 같이 밥을 지어 먹었는데 서로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웃었다.
가수 겸 탤런트 이지훈(31)과 그룹 ‘트랙스’의 보컬 제이(27)가 ‘주봉’을 번갈아 연기한다. 책임감과 줏대 없는 무능한 형 ‘석봉’으로는 개그맨 홍록기(41)와 뮤지컬배우 김재만이 더블캐스팅됐다.
그 동안 ‘형제는 용감했다’에는 정준하, 김동욱, 정성화, 이석준, 송용진, 박정환, 정동화 등이 거쳐 갔다. 6월20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아티움에서 볼 수 있다. 02-738-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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