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과 이범호(29.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나란히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김태균은 11일 지바시의 마린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변함없이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5타수 무안타로 방망이가 힘을 쓰지 못했지만 이날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태균은 2회 선두타자로 나온 첫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호아시 가즈유키의 120km짜리 초구를 공략, 깨끗한 좌전안타를 만들어 냈다. 김태균은 이어 나온 타자들의 진루타로 홈까지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시즌 9득점째.
3회와 5회 각각 삼진으로 돌아서 아쉬움을 남겼던 김태균은 8회 무사 1루의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날려 1,2루를 만든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8회 김태균의 안타로 힘을 낸 지바 롯데는 연속안타로 대거 7점을 추가, 11-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태균은 이날 2개의 안타를 추가해 종전 0.266이던 시즌 타율을 0.279로 끌어 올렸다. 김태균이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일 소프트뱅크전 이후 4경기 만이다.
지바 롯데는 이날 세이부를 11-0으로 제압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 중인 이범호(29)도 멀티히트를 날렸다.
이범호는 이날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상대 에이스 다르빗슈 유에게 막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범호는 2개의 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타율을 0.269(종전 0.227)로 높였다.
이범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날린 뒤 7회에도 좌전안타를 추가했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삼진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1-4로 패했다.
한편, 센트럴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4)는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 8회초 1루 대수비로 경기에 출장했다.
이어 이승엽은 8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섰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0.091로 더 떨어졌다. 경기는 요미우리의 7-1, 대승으로 끝났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34)은 소속 팀이 한신 타이거즈에 3-7로 패해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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