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英언론, 박지성에 평점 6점…"실질적인 영향 없었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 후반에 교체 출전 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받았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1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파크에서 블랙번 로버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09~2010 34라운드에서 후반 20분에 교체 투입된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고도 골을 얻지 못한 맨유는 후반 20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페데리코 마케다(19)를 빼고 박지성을 투입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투입된 박지성은 수차례의 공격기회를 이끌어냈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EPL 첫 4연패를 위해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했던 맨유는 결국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에게 "몇 번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기대 이하의 경기를 펼친 맨유 선수단에게는 모두 6~7점을 부여했다.

하지만, 유독 루이스 나니(24)에게는 "그저 그런 하루였다. 정확하지 못한 크로스는 베르바토프와 마케다를 화나게 했다. 많은 슈팅도 패스 같았다"고 혹평하며 최저점인 5점을 매겼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어려운 경기를 0-0 무승부로 만든 블랙번 선수들에게 전체적으로 6~7점으로 후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결정적인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준 골키퍼 폴 로빈슨(31)과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준 수비수 필 존스(18)에게는 이날 경기서 가장 높은 8점을 줬다.

승리의 기회를 무산시킨 맨유의 선수들은 수비 선수들이 무난한 평가를 받은 반면, 공격선수들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선발 출전하고도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마케다가 4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9)와 나니는 5점에 그쳤다. 교체 출전한 박지성도 5점을 받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