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 후반에 교체 출전 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받았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1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파크에서 블랙번 로버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09~2010 34라운드에서 후반 20분에 교체 투입된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고도 골을 얻지 못한 맨유는 후반 20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페데리코 마케다(19)를 빼고 박지성을 투입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투입된 박지성은 수차례의 공격기회를 이끌어냈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EPL 첫 4연패를 위해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했던 맨유는 결국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에게 "몇 번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기대 이하의 경기를 펼친 맨유 선수단에게는 모두 6~7점을 부여했다.
하지만, 유독 루이스 나니(24)에게는 "그저 그런 하루였다. 정확하지 못한 크로스는 베르바토프와 마케다를 화나게 했다. 많은 슈팅도 패스 같았다"고 혹평하며 최저점인 5점을 매겼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어려운 경기를 0-0 무승부로 만든 블랙번 선수들에게 전체적으로 6~7점으로 후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결정적인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준 골키퍼 폴 로빈슨(31)과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준 수비수 필 존스(18)에게는 이날 경기서 가장 높은 8점을 줬다.
승리의 기회를 무산시킨 맨유의 선수들은 수비 선수들이 무난한 평가를 받은 반면, 공격선수들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선발 출전하고도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마케다가 4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9)와 나니는 5점에 그쳤다. 교체 출전한 박지성도 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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