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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재벌아빠의 실체가 파헤쳐졌다.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제작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에서 석봉(지현우)이 그리워하고 궁금해 하던 ‘재벌 아빠’의 실체가 베일을 벗게 되었다.
14회 방송분에서 석봉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 자신이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의 문양과 똑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태(민욱)를 찾아가 목걸이를 보여주며 기억을 상기시키려고 한다. 그 때마다 고통스러워하는 중태 때문에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하고, 이런 중태를 돌보고 있는 석봉을 본 부귀호(김응수)는 결국 석봉에게 석봉의 아버지가 ‘강철민’이며 이중헌(윤주상)의 절친한 친구라는 사실을 말해주게 된다.

그동안 석봉의 재벌 아빠 찾기 과정은 목걸이와 똑같은 문양이 새겨진 편지지와 석봉과 똑같은 키위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이중헌에서부터 목걸이와 세트인 귀걸이를 부인에게 선물로 준 부귀호까지 두 번의 실패를 겪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갔다.
지난 방송분에서 석봉의 아버지 ‘강철민’의 실체가 살짝 공개되고 이어 이중헌도 딸 신미(이보영)에게 석봉의 아버지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공개돼 다음 주 방송될 15회분의 내용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또 한명의 부(父)의 존재가 등장하는데 감당할 수 없는 빚 때문에 보육시설에 딸을 맡기고 간 나영이의 아버지가 바로 그 주인공.

나영이의 아버지는 “자신은 지금 빚쟁이에 쫓겨 나영이에게 갈 수 없으니, 대신 나영이에게 선물을 사주라”며 태희(이시영)에게 천 원짜리를 건네고, 이를 저버릴 수 없었던 태희는 선물을 사들고 나영이를 방문한다. 나영이는 보육시설에 들어올 때 입었던 아버지가 사준 옷을 한 번도 빨지 않고 소중하게 입고 다닐 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가득찬 아이. “아버지가 사주라”고 했다며 태희가 선물을 건네자, 나영이는 “아빠는 날 위해 일하고 있는데, 나는 이런 선물 필요 없으니 이거 돈으로 바꿔서 아빠한테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해줘”라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번 회에서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재벌아빠를 찾고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진정한 아버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게 해준다”, “나영이 아버지의 눈물을 보니 전혀 표현 안 하고 있어서 잊혀졌던 우리 아버지인 것 같아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며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석봉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지난 장면들이 나영이의 눈물과 겹쳐지면서 감동의 크기가 배가됐다”고 평가했다.
한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하고 숨쉴틈 없는 탄탄한 반전이 가득한 스토리와 잔잔한 감동, 눈물로 많은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는 ‘부자의 탄생’은 14회분에서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사진=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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