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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소규모 은행 창구 역할을 강화하는 스마트 지점(smart branch) 구축 ▲외환은행 임직원 대상 모바일 오피스 도입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뱅킹 개발·보급 협력 ▲스마트 페이먼트 도입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브랜치'는 SK텔레콤의 ICT기술을 활용, 기존의 지점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화상상담 등을 통해 기존 은행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미니 브랜치 개념이다. 외환은행은 이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접근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대상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측은 외환은행 임직원 대상으로 SK텔레콤의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고, 스마트 페이먼트 서비스인 'T 스마트 페이'의 확산에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뱅킹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발·보급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외환은행은 스마트폰을 비롯 다양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금융·통신 복합상품 및 서비스 개발·공동마케팅을 추진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IPE(산업 생산성 증대)를 통해 금융 산업의 생산성 증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U 체결식은 이날 오후 4시30분 외환은행 본사 14층에서 진행된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 행장 등 양측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 행장은 "금융과 통신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상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양사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새로운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외환은행의 금융상품 및 노하우와 SK텔레콤의 ICT 기술이 융합돼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국내 금융산업이 글로벌 마켓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활용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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