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취업자수가 2007년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노동부가 14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민간부문 취업자수가 2개월 연속 증가했고 증가규모도 확대됐다. 아울러 1~2월 일시적 요인으로 급등했던 실업률이 크게 하락하고, 고용률도 개선되었다.
구체적 수치를 보면 실업률은 2월 4.9%에서 3월 4.1%로 하락했고, 청년실업률도 2월 10.0%에서 3월 9.0%로 하락했다. 고용률은 2월 56.6%에서 3월 57.8%로 상승했다.
노동부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경기 회복 기반의 강화 등에 힘입어 고용 회복세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소비·수출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고, 2010년 주요기업의 설비투자규모가 101.4조원으로 전년대비 20.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일자리 사업이 3월 들어 확대된 것도 고용 개선에 기여했다고 노동부는 평가했다. 아울러 "고용 여건이 아직 어려우나 고용 회복 속도는 외국에 비해 빠른 수준"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경기 회복 기반이 확대되고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용 지표도 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며 "고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면 4월에도 고용률이 개선되는 가운데 취업자수가 30만명 이상 증가하고 실업률은 3%대로 낮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0년 3월 실업자는 1,00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3천명(5.5%) 증가했고, 실업률은 4.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올해 3월 15세이상 인구는 40,45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18천명(1.3%) 증가했고, 그 중 경제활동인구는 24,38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0천명(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4,320천명으로 137천명(1.0%) 증가했고, 여자는 10,062천명으로 183천명(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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