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구글 1분기 실적 큰 폭 개선..주가는 급락

온라인 광고시장 본격적인 회복세 수익개선

박대웅 기자

구글이 온라인 광고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된 1분기 순익과 매출실적을 내놨다.

반면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급락했다. 클릭당 광고비가 전분기에 비해 하락한 점과 수익개선으로 구글이 침체기의 재정 대책을 폐기할 것을 우려한 결과로 분석된다.

구글은 1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 증가한 67억7천만달러, 순익은 38% 증가한 19억6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매출은 50억600만달러로 계절적으로 순매출이 높은 지난해 4분기보다도 2.2% 증가 구글의 주수익원인 온라인광고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지만 주가는 하락세다. 구글은 장중 1.1% 오르며 595.30달러를 기록했지만 마감 후 거래에서는 26.72달러(4.5%) 하락했다.

 

클릭당 광고비 성장이 주춤했고, 경제가 회복되면서 구글이 침체기에 노력했던 재정 대책을 폐기하지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여진다. 유료광고클릭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15% 성장했으며 클릭당 광고비도 7% 올랐지만 전분기 대비 4% 하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지속적인 구글의 성장세에 의문부호를 달게 만드는 수치다.

 

또한 중국시장 철수와 악재와 함께 페이스북과 애플 등 경쟁사들이 중국시장 내에서 보여주는 성과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분기 고용이 1분기말 직원은 2만621명으로 지난 해 1분기 말의 1만9천835명의 3.5%에 해당하는 786명을 추가 채용했다고 밝혔다.

패트릭 피체트 구글최고 재무책임자(CFO)는 “우리는 사람,제품,인수비용으로 엄청나게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넥서스원 폰의 1분기 판매 실적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도 “지극히 행복하다”고 말해 넥서스원에서 이익을 냈음을 시사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