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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23. 신한금융그룹)은 1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 714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유진투자증권오픈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 단독선두에 올랐다.
공동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8위에서 '무빙데이'라고 불리는 3라운드를 시작한 강성훈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데일리베스트'기록인 5언더파를 집중시켜 선두 자리를 꿰찼다.
강성훈은 많은 대회에서 꾸준하게 우승권을 맴돌면서도 감격의 첫 승과는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강성훈의 초반 기세는 상당했다. 2번과 3번 홀의 연속 버디로 단숨에 상위권까지 뛰어오른 뒤 4번 홀에서 파를 기록해 한숨을 돌렸다.
뒤이은 5번 홀부터 9번 홀까지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은 강성훈은 후반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지만, 단독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강경남(27. 삼화저축은행)과 장동규(22. 볼빅) 등 추격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아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치열한 경쟁 끝에 가려지게 됐다.
3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강성훈은 "전체적으로 샷보다 퍼팅이 좋았다. 전반에는 최근 들어 가장 좋았다"며 "후반에는 바람이 세게 불어 퍼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기기운으로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강성훈은 "우승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욕심은 없다. 다만 내일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고 덤덤하게 최종라운드의 목표를 덧붙였다.
이 밖에 최진호(26. 현대하이스코)와 모중경(39.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 공동4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날 7타를 줄이고 공동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단 이정환(19. 용인대)은 1타를 잃어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단독6위로 내려앉았다.
개막 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김대섭(29. 삼화저축은행)도 1타를 잃고 권명호(26. 삼화저축은행), 최호성(37)과 함께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 공동7위 그룹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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