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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16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특급 에이스 류현진의 역투와 최진행의 역전 홈런을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이날 8이닝 동안 33타자를 상대해 6안타를 내주고 4실점(3자책) 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3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지난 해 9월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5연승을 기록했고, 청주구장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최진행은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송신영의 시속 143km짜리 높은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려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한화는 시즌 6승째(10패)를 올려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반면, 넥센은 이날 패배로 꼴찌로 추락했다.
초반 경기는 넥센 쪽으로 흘렀다.
넥센은 3회초 선두타자 이숭용이 2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오윤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기선을 잡은 넥센은 김일경의 번트 타구를 류현진이 3루에 악송구하는 틈을 타 무사 2,3루를 만들었고, 클락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넥센은 또 4회 1사후 이숭용의 내야안타와 3루에서 부상을 당한 오윤 대신 타석에 들어선 권도영의 좌익선상 2루타로 다시 1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초반 결정적인 찬스에서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
3회말 한화는 정현석의 안타와 신경헌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이대수의 병살타로 추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말 김태완의 좌중월 솔로포로 1-4로 추격한 한화는 5회 공격에서 추가 득점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타격감이 가장 좋은 정원석과 이여상이 각각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의 반격은 6회 다시 시작됐다. 한화는 6회 김태완의 좌중간 안타와 이도형, 송광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의 찬스에서 넥센 유격수 강정호의 실책과 대타 전근표의 중전 안타로 2점을 보태 3-4로 따라 붙었다.
흐름을 바꾼 한화는 7회말 2사후 이도형의 중전안타에 이어 최진행의 투런 홈런이 폭발하면서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한화는 9회 마일영과 데폴라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데폴라는 시즌 2세이브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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