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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매할 때 서점은 온라인에 비해 비싸고, 온라인 주문은 받아보는데 며칠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전자책을 찾게 되는 데 전자책을 읽기 위해서는 전용 리더기가 필수다.
최근 전자책 리더기로서 각광 받고 있는 아이패드는 실제 책 넘기듯 넘길 수 있어 흥미로우며, 컬러풀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볼 수 있고, 책을 읽다 인터넷 서핑이나 게임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LCD 디스플레이로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눈이 피로하고, 전력소모가 많고, 야외에서는 가독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으며 또한 860g으로 육중한 무게의 아이패드가 전자책 시장을 단숨에 장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존 리더기는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고 전자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책을 보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러니 눈도 덜 피로하고, 야외에서도 잘 보이고, 전력소모도 극히 적다. 아이패드가 5시간 충전에 10시간 정도 사용하는 반면 기존 리더기는 한번 충전에 수십 권을 볼 수 있다. 다만 기존 리더기는 컬러를 표시할 수 없고, 페이지 넘기는데 매끄럽지 않고 시간이 걸리는 단점을 안고 있어 아이패드가 환영받을 것만같다.
그런데, 이런 단점을 보안한 제품이 나온다고 한다. 인도 IT기업 노션잉크에서 컬러를 표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인 픽셀Qi(픽셀치)를 탑재한 ‘아담’을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다. 픽셀치를 이용한 화면은 흑백 전자책은 전자잉크로 보여주고 컬러가 들어가는 영화 같은 경우는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는 하이브리드형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가 전자책 시장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킨들이 선점한 북컨텐츠 시장을 앞도해야 한다는 부담과 함께 다른 경쟁사들의 하드웨어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아이패드 이후 가장 이슈로 떠오르는 태블릿PC는 MS의 쿠리어다. 쿠리어는 접을 수 있고 손가락과 스타일러스 펜 모두 사용가능하며 노트에 필기하듯 사용할 수 있어 아이패드의 대항마가 될 전망이다.
비록 아이패드가 미국 대형 출판사와 계약을 시작했고, 출시 하루 만에 아이폰을 능가한 30만대를 팔아치울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전자책 시장을 석권하기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든 면에서 고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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