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화사한 패션으로 데이트립 즐겨볼까?

각종 전시회, 공연을 통해 늦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데이트립룩(Day trip look)으로 나들이 가볼까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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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봄이 시작됐다. 유난히 봄 소식이 늦었던 올해 남은 따스함을 만끽할 수 있는 한 주의 스케줄을 미리 짜놓는 감각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아트 마케팅으로 봄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고,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심 둘 만한 사진전과 공연들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Day Trip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등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조각가 로댕의 작품이 '신의 손 - 로댕展'으로 4월 30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로댕의 삶과 예술을 총체적으로 조명해보는 국내 최초의 회고전으로 '지옥의 문'을 필두로 110여 점에 달하는 조각작품과 40여점의 종이 작품으로 구성되어 전시된다.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에 새로 문을 여는 일우스페이스는 개관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중 한 명인 배병우의 신작을 8일부터 6월6일까지 소개한다. 제주의 오름과 고향 풍경을 담은 바다 사진부터 최근 작가가 관심을 갖는 서해안 굴업도 사진 중 신작들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또한 벚꽃과 어우러지는 공연 소식도 Day Trip에서 빠질 수 없다. KT 체임버홀은 지난해 5월 서울 목동 사옥 1층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420석 규모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으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공연을 연중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 눈길을 끈다.

◆ 당신만을 위한 위한 Day Trip룩으로 화사하고 발랄한 봄패션 뽐내보자

지난 시즌 화려했던 스터드 장식이나 강렬한 파워재킷은 이제 정리하고 화사하고 은은한 뉴트럴 컬러로 봄을 만끽해보자. 늦은 봄을 느낄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함께하는 사랑스럽고도 우아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일주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오피스룩과 겸할 수 있는 데이룩을 찾는다면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파스텔 톤으로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톤앤톤의 부드러운 컬러와 과감하면서 트렌디한 컬러 패턴의 상의를 베이비핑크의 러플 디테일이 꼼빠니아의 감각적인 스커트로 매치하면 우아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

봄날의 원피스는 Must Have 아이템이다. 하늘하늘한 꼼빠니아의 컬러풀 쉬폰 원피스는 여성스러움과 발랄함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직은 조금 쌀쌀한 날씨에 브라운 라이더 재킷을 입어주면 트랜디하면서 시크한 느낌의 조화로 훨씬 스타일리쉬해 보일 수 있다. 잇걸로 부각되고 싶다면 발목양말과 슈즈로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패셔너블하게 완성할 수 있다.

로맨틱 터치가 가득한 컬러의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는 데이룩을 완성해보자. <사진제공=꼼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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