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트로트가수 윙크, 동심 사로잡을까? ‘인성동요’ 발매

김영주 기자
이미지

최근 퓨전트로트곡 ‘얼쑤’ 발표 이후 첫 CF촬영을 진행하는 등 최고의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가수 윙크가 이번엔 동심마저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는 4월 21일 발매될 '윙크의 인성동요'는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전래동요 20곡과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아낸 창작동요 20곡을 더해 총 40곡이 수록된 동요앨범으로, 이는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동요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은 약 3,000여 곡의 인성동요를 발표하며 국내 유수의 동요작사가로 평가 받고 있는 현 유정 음성동요학교장과 2008년 싱글앨범 ‘천생연분’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트로트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윙크의 만남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작업을 함께한 유정 음성동요학교장 겸 동요작사가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교육은 가장 필요하고 우선적인 선결과제로, 그 첫걸음이 바로 동요라고 생각된다. 동요를 통해 오늘날 자칫 소홀히 여길 수 있는 전통예절, 환경사랑 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그렇기 때문에 30여 년의 긴 여정에 길을 달려온 지금도 동요에 열정은 흔들림이 없다”라고 남다른 동요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경제 불황 속에서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숨가쁘게 뛰고 있는 우리의 가장인 아버지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한 ‘아빠 힘내세요(유정 작사/이승무 작곡)’와 사람이 태어나서 꼭 실천해야 할 세가지 강령과 다섯 가지 윤리를 노래한 ‘삼강오륜(유정 작사/송결 작곡)’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외에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따뜻한 칭찬이지만 너무나 인색해져 버린 우리를 돌아보자는 내용의 ‘칭찬송’과 우리 인류의 가장 큰 숙제인 환경보호라는 소재를 다룬 ‘저탄소 녹색 성장의 노래’ 등이 수록되어있다.

특히 수록곡 중에는 ‘어린이 성폭력 예방의 노래’, ‘인터넷 중독 예방의 노래’, ‘학원폭력 예방의 노래’ 등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재를 노래로 풀어내어 단지 듣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더 나아가 정보를 제공하며 또한 상업적 목적 보다는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그 동안 비주류로 인식되었던 장르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윙크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노래를 거리낌없이 흥얼거리는 어린이들을 보며 동요의 부재가 낳은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수입적인 부분만을 바라고 진행하기는 위험 부담이 너무 큰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이 누릴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윙크의 인성동요’를 제작하게 되었다. 우리의 노래를 통해 이 시대의 어린이들이 동심을 키워 나가는 것이 이번 ‘윙크의 인성동요’의 가장 큰 목표이자 보람일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달해왔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윙크’이다. 약 3년 전 성인가요에 과감한 도전을 했던 그녀들이 이제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가수로써의 기쁨과 희열을 맛보고 있듯이 이번 ‘윙크의 인성 동요’ 또한 간절히 염원하던 성공을 쟁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인우 프로덕션)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