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내은행 외화조달 여건 개선됐다"

최근 국제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되면서 국내은행의 외화조달 여건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그리스 재정위기 등으로 2월 초 상승했던 한국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3월말 81bp로 하락했다.

CDS 프리미엄은 부도 위험을 사고파는 신용파생상품으로 부도 위험이 작을수록 프리미엄도 낮아진다. 이는 2008년 12월 316bp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09년 12월 86bp까지 하락했다가 올해 그리스 사태가 터지면서 2월에 104bp로 상승한 바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105bp로 전월보다 66bp 급감했다. 스왑베이시스는 서로 다른 통화를 변동금리로 교환할 때 신용도가 낮은 통화에 부과하는 가산금리로 절댓값이 작을수록 자금조달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뜻한다.

3월 중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을 제외한 국내은행의 기관물 차환율은 96.3%로 전월보다 5.7%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국내은행의 해외 채권발행으로 외화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기간물과 하루자금(O/N) 차입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또 국제 시장이 비교적 안정되면서 90일 기준 차입스프레드는 전월대비 4.7bp 하락했다.

1년을 초과한 중장기 차입금액은 22억6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등으로 상승했던 차입 가산금리는 시장 불안요소가 진정되면서 77bp에서 71bp로 떨어졌다.

한편 국내은행의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 7일·1개월 갭 비율 모두 지도비율을 웃돌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