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내주식형펀드 16일연속 이탈

유출규모 37억원 "환매 진정 기대돼"

신수연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6일 연속으로 자금이 이탈한 반면, 유출규모는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7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는 16일 연속 유출로 4월 들어 순유출 규모는 모두 3조4689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최근 하루에 1000억원대 이상의 자금이 이탈한 것과 비교하면 유출폭이 큰 폭으로 줄어들은 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환매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환매 진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52억원이 순유출되며 34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으로는 7380억원, 채권형펀드로는 169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펀드 전체적으로는 1조194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감소세가 이어지며 총 118조4489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펀드에서 526억원, 해외 주식펀드에서 293억원이 줄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친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6208억원 늘어난 107조6937억원이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32조6172억원으로 1조8926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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