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파인·스프루스 톱밥만 이용 ‘품질 탁월’
집성재 전문생산업체 경기 화성 경방기업(대표 차종진)이 목재펠릿 생산, 판매를 본격화 하고 있다.
경방은 지난해 자체 생산설비를 갖추고 하루 2.5톤, 한달 60톤의 펠릿을 생산해 연료 및 애완동물 깔개용으로 국내시장에 공급해오고 있다.
지난 4월6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펠릿 관련 임업시험성적서를 발급받고 화훼농가 등에 대한 연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적서에 따르면 이 제품의 함수율은 6.7%, kg당 발열량은 4800kcal, 회분은 0.2%로 나타나 품질이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다는 게 경방의 설명이다.
이 처럼 높은 품질에 대해 집성목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순수 톱밥만 사용함으로써, 수피까지 원료로 사용하는 일부 목재펠릿에 비해 품질이 월등하다고 경방은 덧붙였다. 펠릿에 사용되는 수종은 유럽산 레드파인과 스프루스 두 종류다.
특히 경방은 헤드 등 핵심부품을 제외하고 모두 자체기술로 설비를 갖춤으로써 1억여원의 비교적 적은 비용이 투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 정현태 이사는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설비를 갖추는 데 투자했지만, 비용은 헤드와 같이 핵심부품만 외부에서 구입하고 나머지는 모두 우리 기술자들이 만들어서 총 1억여원 밖에 들지 않았다”며 “펠릿 생산 이전 톱밥으로 판매할 때에는 톤당 2만원 정도밖에 받지 못했지만, 펠릿은 톤당 30만원이 넘게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또 “수피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럽산 레드파인과 스프루스 톱밥만 이용하기 때문에 색이 밝고 품질이 우수해 애완동물 깔개시장에서는 이미 인기상품으로 등극했다”며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 시험결과 연료용으로도 품질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만큼 연료용 시장공략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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