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롯데걸스, 대중이 롯데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방안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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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에서 걸그룹이 탄생했다. 이름하여 롯데걸스.

 

2명의 한국인 멤버와 3명의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롯데걸스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중국 내 롯데그룹의 홍보에 있다. 중국 유일의 전국 방송인 CCTV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컨텐츠를 활용하여 롯데(LOTTE)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목적.

 

이와 관련해 롯데 고위 관계자는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말을 인용,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중국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과거 미인 선발대회인 '미스 롯데'처럼 대중이 롯데 브랜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롯데걸스 결성 동기를 설명했다.

 

지난해 9월부터 중국 6개 지역에서 3,000여 명의 후보 오디션을 통하여 곡엄조(18)·양문가(22)·왕정희(19) 등과 한국에서는 2차례의 예선을 통해 최수정(22)·김예슬(19) 등 한국인 2명을 선발해 결성한 롯데걸스(LOTTE GIRLS).
 
지난 2008년 12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CCTV '동일수가(한국 열린 음악회 포맷)' 공연에서는 한.중 가수를 초청하여 롯데 협찬으로 진행을 했다.

이날 출연진은 비, 원더걸스, 백지영, 2PM 등 한국 가수 9팀과 언승욱, 조미, 왕심령 등 중국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 중국에 한국 원더걸스, 소녀시태, 포미닛과 같은 걸그룹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됐고, 롯데걸스 결성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날 공연은 지난 2009년 1월 17일 CCTV 3에서 '동일수가'(한국 열린 음악회 포맷)가 방송됐으며 많은 시간 롯데 브랜드가 CCTV를 통하여 노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롯데걸스는 향후 북경 봉가원 매체 유한공사 소속으로 중국에서 활동할 것이며, CCTV를 포함 위성 방송, 지역 방송, 대규모 공연 스케줄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8월 초 상해 엑스포 행사 무대에 2차례 출연할 계획인 롯데걸스는 , <1,2,3,4>, 한국 작곡가의 곡을 받아 중국 무대에 선보인다.
 
이름에서 풍기는 늬앙스로 네티즌 사이에서 '제2의 원더걸스'라고 불리며, 기존의 섹시 컨셉트의 걸그룹과 달리 '청순 깨끗 순수' 컨셉트의 롯데걸스는 한국 진출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롯데걸스는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이 캐릭터로도 활용하며, 아시아권 진출 지역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대홍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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