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V-리그 탑매치]삼성화재, 파나소닉 꺾고 최강 입증

조직력을 앞세운 삼성화재가 일본 챔피언 파나소닉을 꺾고 정상의 기량을 재확인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5일 오후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2010 한일V-리그 탑매치 남자부 파나소닉 팬더스와의 경기에서 3-1(25-22 19-25 25-22 25-18)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MVP 3관왕에 빛나는 가빈 슈미트가 경기에 나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선수들의 변함없는 경기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가볍게 상대를 꺾었다.

고희진은 양 팀 최다인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6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삼성화재의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삼성화재는 이형두(11득점)가 9개의 범실을 범하는 등 25개의 범실을 기록했지만, 35개나 범한 상대에 비해 적은 덕에 쉽게 웃을 수 있었다.

가빈 없이 경기에 나선 삼성화재는 고희진의 속공과 이형두의 블로킹, 상대의 범실을 곁들여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뒤늦게 따라붙은 파나소닉에 잠시 역전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삼성화재는 고희진과 조승목이 연이어 상대의 코트에 속공을 내리꽂으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파나소닉은 '에이스' 시미즈 쿠니히로(18득점)와 외국인선수 타바레스 파울로(12득점)의 성공률 높은 공격을 앞세워 2세트를 따냈다.

나란히 1세트씩 주고받은 양 팀은 3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펼치며 양국 V-리그 챔피언의 맞대결답게 경기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고희진과 조승목의 속공이 다시 한 번 불을 뿜은 삼성화재는 가볍게 상대를 압도했다. 파나소닉은 이들의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점수를 허용했다.

승기를 잡은 삼성화재는 4세트에서도 고희진의 맹활약에 상대의 범실을 곁들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성원에 가볍게 보답했다.

◇ 정관장 2010 한일V-리그 탑매치 남자부 결과

삼성화재 3 (25-22 19-25 25-22 25-18) 1 파나소닉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