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는 좋겠네’

홈플러스·이마트·롯데 등, 동심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 선봬

김은혜 기자
홈플러스에서는 완구 바이어의 추천에 따라 어린이날 맞이 추천상품을 제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대형 유통업체 및 백화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가 마련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기본적인 할인행사는 물론 완구 바이어의 추천을 받는가 하면 어린이의 시각에서 매장을 꾸미는 등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접근을 선보였다.

◆ 완구바이어 추천 상품 진열 

홈플러스는 완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완구 바이어의 추천 인기상품으로 남아완구는 엔진포스 DX다이노킹(8만원)과 여아완구로는 홍콩 TESCO를 통해 직수입한 애벌레 봉제 5종을 각각 5000원에 유통업체 단독으로 선보인다. 출산 또는 백일 선물로 영아가 누워서 발로 차거나 건드리면 불빛이 반짝거리며 소리가 나오는 ‘클래식아기체육관’을 7만8400원에 내놓는다.

황중하 완구바이어는 “인기 상품은 어린이날이 가까워질 수록 재고 찾기도 쉽지 않고, 수입되는 물량이 한정돼 있으므로 미리미리 구매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홈플러스는 어린이날 완구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비씨카드로 완구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 ‘어린이가 주인인 매장’

신세계 이마트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린이날 선물 특집 매장을 꾸미며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나섰다. 이마트는 직접 선물을 받는 어린이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상품을 준비하는’ 친 소비자형 선물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 10일, 11일 양일에 거쳐 전국 127개 점포 중 권역별 대표 점포 30개점을 선정, 매장을 방문한 4~13세의 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 인터뷰를 실시하기도 했다. 심층 인터뷰 결과, 어린이들은 닌텐도 DS, 휴대전화, 닌텐도 WII 등 전자 완구나 디지털가전을 선호했으며, 이에 따라 이마트는 할인행사 및 카드 사 연계 프로모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연령대별 선호도에 따라 매장 구성을 달리해 어린이가 더욱 쉽게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4~6세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온 뽀로로, 토마스기차, 콩순이 등은 어린이의 키높이에 맞춰 진열대 하단부에 진열하고, 7~10세의 초등학교 저학년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된 메탈 블레이드, 레고, 미미인형 등은 윗 칸에 진열해 눈높이를 맞춘다.

◆ 인기 캐릭터 이벤트 진행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화 ‘피너츠’의 인기 캐릭터인 ‘스누피’를 테마로 ‘SNOOPY ♥ LOTTE’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행사기간 중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스누피 패션백 또는 1만원상품권을 증정한다. 그리고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하루동안 1만명에게 스누피 풍선을 증정하고 500명에게는 스누피 스티커를 제공한다.

또 본점에서 춤추는 스누피, 스누피 합창단, 스누피 오케스트라를 테마로 한 스누피 캐릭터 존인 ‘롯데 스누피 밴드’를 설치 운영하고, 5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스누피 복장을 착용한 움직이는 스누피 로봇(티로)이 매장안내와 어린이날 행사내용을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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