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노른자 동동 띄운 쌍화차나 한잔 할까?”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였던 ‘웅이 아버지’에서 ‘웅어멈’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오인택이 ‘쏠림 머리 동네 깡패’로 드라마에 깜짝 데뷔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제작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17회분에 특별출연하는 오인택은 극중 신미(이보영)와 소정(신다은)을 괴롭히는 깡패로 등장한다. 소정을 ‘귀여운 아가씨’라고 부르며 수작을 부린 반면, 신미에게는 “아줌마도 챙겨줄게”라고 비아냥거리며 대들다 신미의 ‘펜싱기술’로 호되기 당하는 인물이다. 오인택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서울나들이’ 박영재, ‘야옹아’ 려명하 등 동료 개그맨들과 ‘깡패 무리’를 이뤘다.

오인택은 드라마 깜짝 데뷔에 대해 “평소 즐겨보던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면서도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봐왔던 ‘무서운 보영씨’의 기를 제대로 맛봤다. 나무 가지를 펜싱검처럼 들더니 나를 무차별로 공격하더라”라며 농담어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웃찾사 동료 개그맨들과 배우들의 호흡이 예상보다 잘 맞아 재미있는 장면이 완성된 것 같다. 이러다 캐스팅이 물밀듯 밀려와 진짜로 배우로 데뷔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인택이 등장하는 장면은 오성카드 마케팅팀이 서울 근교로 워크숍을 떠난 가운데 신미와 소정이 동네 슈퍼에서 술과 음료를 사가지고 나오다 벌어진 상황. 무섭게 수작을 거는 깡패무리에게 두려움은커녕 소리를 지르며 맞서는 신미에게 당하다가 ‘정의의 기사’로 나타난 석봉(지현우), 문대(이지훈)와 ‘맞짱’을 뜨게 된다.
오인택은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특이한 ‘쏠림 머리’로 등장, 특유의 건들거림과 기름기가 흐르는 미소로 깡패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 ‘부자의 탄생’ 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측은 “드라마에 처음 데뷔하는 개그맨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사를 잘 소화해내 놀랐다. 또한 개그맨다운 유머와 기지를 발휘 현장 분위기를 읏음바다로 만들어, 배를 잡고 쓰러진 스태프들도 있었다”며 “덕분에 정말 재미있는 명장면이 탄생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新반전 드라마’로 호평을 받아온 ‘부자의 탄생’은 1회에 젊은 석봉 아버지로 깜짝 등장했던 손호영의 재등장, 기인의 행동을 일삼았던 성지루의 수트 신사 변신 등으로 ‘마지막 반전의 결정판’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이중헌과 석봉 아빠의 과거가 봉미커플에 미치게 될 영향,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한 4각 러브라인 등에 대해서도 갖가지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4회분을 남겨둔 ‘부자의 탄생’에 앞으로 밝혀질 여러 가지 내용들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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