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문화·관광분야 수출 확대 위해 콘텐츠 수출지원기관 의기투합

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 저작권위, 관광공사, 문화산업교류재단, 중소기업중앙회, KOTRA 등 7개 기관 참여

동경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문화관광 분야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한데 이어 문화관광 분야의 수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문화관광분야 수출확대 전략회의(의장: 장관, 간사: 콘텐츠정책관) 실무협의회를 중소기업중앙회, KOTRA, 문화산업교류재단 등 유관기관까지 확대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콘텐츠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서비스 및 제조업 등 전후방 연관 산업으로 동반 성장이 가능한 분야로서 한류 콘텐츠 보급에 따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 상승에 따라 한국 상품 구매와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콘텐츠산업과 관광 및 제조업과의 연계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전반적 사회 환경의 융복합화에 따라 기존의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의 단독 임무 수행보다는 협업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각 기관별, 장르별, 지역별로 분산 지원함으로써 상호 연계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콘텐츠, 저작권, 관광 및 해외 인프라 등과 연계하여 통합적 수출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문화관광 분야 수출확대 전략회의 실무협의회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원기관 간 유기적․정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정보 공유 및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수출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그동안 각 기관별 독자적 수행에 따른 중복성 사업이 없었는지 점검하고 각 기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공동협력사업의 발굴 추진 및 제도개선을 통하여 국가 자원의 효과적 집행을 도모하고 해외수출 시너지 창출 및 KOREA 국가브랜드를 강화해나갈 것이다.

지난 3월 1차 실무협의회를 거쳐 4월27일 개최된 2차 실무협의회에서는 한류스타라이센싱박람회(Korea Entertainment Expo / 10월, 태국 개최예정) 등의 공동협력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KOCCA(원장 이재웅)와 KOTRA(사장 조환익)가 공동주관하되, 영진위의 한국영화상영회, 저작권위의 콘텐츠 저작권 법률상담 및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 관광공사의 한류콘텐츠 활용한 방한여행상품 판촉활동 등 각 기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보다 통합적 한류 콘텐츠 수출 지원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각 기관별 해외사무소간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현지 네트워킹, 컨설팅, 마켓 지원, 홍보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콘텐츠와 제조(상품) 기업간의 비즈매칭 연계 지원 등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실무협의회는 문화부를 중심으로 분기별 개최하여 각 과제별 진행상황 점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시스템을 가동해나갈 것이며, 7개 각 기관별 팀장급 실무협의는 매월 기관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 유기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상징적 한류 공동협력사업을 정례화, 확대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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