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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관객몰이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 / 제공∙배급: 시너지 / 제작: ㈜에코필름 / 공동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에서 ‘엄정화’라는 여배우 원톱 영화로 값진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충무로 여배우 기근 현상’, ‘남고(高)여저(低) 현상’ 등은 한국 영화계에 여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들, 특히 여배우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이 거의 없어 나타난 용어들이다.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수애 주연의 영화 <님은 먼 곳에>가 17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었고, 여배우 원톱은 아니었지만 여배우들을 대거 출연시켰던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4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충무로 우먼파워를 보여주었었다.
지난해에도 최강희와 김영애가 뭉친 <애자>가 200만명 가까이 관객을 모으며 선전을 했었지만, 올해부터는 1월에 개봉했었던 이나영 주연의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가 불과 17만명의 관객에게 선을 보이는 등 점차 여배우의 영화가 흥행한 예를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만능엔터테이너 엄정화 원톱 영화인 <베스트셀러>는 헐리우드 대작들과 남성영화들 사이에서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개봉 2주차부터 본격적으로 관객몰이에 박차를 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한 이 영화가 흥행하고 있는 데에는 표절이라는 센세이셔널한 소재,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감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를 연기한 엄정화의 온 몸을 바친 열연이 무엇보다 가장 큰 요인일 것이다.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엄정화가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과 찬사가 줄을 이었던 것은 바로 그 증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데뷔 17년차 배우인 엄정화의 필모그래피가 떠오르며 그녀가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여배우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많은 캐릭터여서 끌렸다”고 말했던 만큼 영화 속에서 그녀가 보여준 다채로운 모습과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여배우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개성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시나리오로 여배우 원톱 영화의 새로운 지침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는 관객들의 입소문과 끊임없는 지지 속에서 박스오피스 1위 뿐만 아니라 관객수의 꾸준한 상승세로 2010년 상반기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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