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中1분기 24개성 공업이윤 112조…전년比 102%↑

권영순 기자

1분기 중국 24개 성의 공업이윤이 전년 대비 배가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상하이증권보는 28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1분기 중국 24개 성의 규모급 이상의 공업기업이 6908억위안(한화 112조8767억2천만원)의 이윤을 올려 전년 대비 102.6% 증가했다고 29일 보도했다.

규모급 이상의 공업기업이란 모든 국유기업과 그 해 연간제품판매수입이 500만위안(한화 8억1700만원)이나 그 이상의 공업기업을 말한다.

이 24개 성은 네이멍구(内蒙古), 후난(湖南), 광둥(广东), 하이난(海南), 충칭(重庆), 윈난(云南), 티베트를 제외한 기타 성으로 이 지역들의 규모급이상 공업기업의 영업수익과 이윤이 전국 규모급이상 공업기업의 80%이상을 차지한다.

통계에 따르면 1분기 24개 성의 규모급이상의 공업기업중 철강업의 이윤은 전년 대비 33.8배 증가했고 전력업의 이윤은 전년 대비 15.4배, 유색금속업의 이윤은 전년 대비 9.7배, 석유채굴업의 이윤은 전년 대비 2.3배, 교통운수설비제조업의 이윤은 전년 대비 2.1배 증가했고 담배제조업의 이윤은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

신문은 1분기 24개 성의 규모급 이상의 공업기업이 큰 이윤상승율을 보인 것은 경제형세가 현저하게 회복된 영향도 크지만 지난 해 국제금융위기로 인한 충격으로 기준치가 대폭 낮아진 것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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