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5월 증시전망]증권사 코스피 전망치 1620~1830P

5월 증시전망 NH투자증권 그래프
국내 증권사들의 다음 달 코스피지수 전망치는 1620~1830포인트로 나타났다.

◇ 현대증권, 1650~1830P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다음 달도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이 팀장은 "더블딥 우려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평가되고 밸류에이션 역시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다음 달 증시의 주요 변수로 환율을 꼽았다. 그는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국가 통화는 달러화 대비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팀장은 "가파른 원화 강세는 증시 상승탄력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방향성을 바꿀 만한 변수는 아니다"고 못 박았다.

현대증권은 추천종목으로 SK에너지, LG화학, 기아차,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를 제시했다.

◇ 신한금융투자, 1680~1820P

박효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지수는 5월 초·중순 중국 통화긴축, 미국 금융개혁법안, 골드만삭스 신뢰상실, 천안함 등 불확실성의 영향을 한두 차례 반영한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추천종목 목록에 GS, 동아제약, 동부화재, 삼성카드, 주성엔지니어링, 엔씨소프트, 한전KPS를 새로 포함시켰다.

◇ 교보증권, 1670~1820P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5월 증시는 세계 경제 회복세 지속, 국내경제 회복 본격화, 기업실적 큰 폭 개선, 저금리 유지, 외국인 매수세 지속 등으로 완만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 팀장은 일시 조정 요인으로 그리스 재정위기, 미국 금융개혁 추진, 중국 긴축 강화, 주식형펀드 환매 등을 꼽았다.

교보증권은 추천종목으로 현대산업, 하이닉스, 녹십자, 대림산업, S&TC, 세아베스틸, 하나금융, 대덕전자, S&T대우, 한국타이어, STX팬오션, 미래에셋증권, 외환은행, 포스코, 농심, 대덕GDS를 제시했다.

◇ IBK투자증권, 1680~1800P

오재열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분기에 이어 2분기 기업이익전망이 비교적 낙관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시장의 중심인 5월 장세도 4월의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오 팀장은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 사태가 시장에 부담을 주며 지수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그리스 문제 등으로 지수가 1680~1700포인트 이하로 되밀리는 양상이 나타날 경우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추천종목으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삼성카드, 에쓰오일, 대우증권, 현대하이스코, LIG손해보험, 모두투어, 다산네트웍스를 꼽았다.

◇ 한화증권, 1620~1790P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장은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기 쉽지 않은 현 시점이지만 오히려 코스피지수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윤 팀장은 "경기 회복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대내외 출구전략 시기에 대한 우려는 점차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한화증권은 유망종목으로 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호남석유, 롯데쇼핑을 꼽았다.

◇ LIG투자증권, 1650~1770P

최운선 LI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경기 확장 모멘텀 정점 도달, 한국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국내총생산 전기 대비 모멘텀 둔화 등을 고려할 때 증시 탄력 둔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위원은 "장기 투자자는 실적 규모가 커진 주요 기업들을 매집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테지만 단기 투자자의 경우는 5월 중반까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LIG투자증권은 추천종목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현대제철, 포스코를 꼽았다.

◇ 동부증권, 1650~1760P

장화탁 동부증권 주식전략팀장은 "1분기 실적 상향, 목표주가 상향 등으로 그동안 지수가 크게 올랐지만 1분기 실적발표 이후 모멘텀 공백기를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만으로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팀장은 다음 달 일시적으로 매수주체 부재현상이 나타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중국 부동산 규제는 해외투자자들의 아시아 선호도를 약화시켜 외국인 매수를 관망세로 돌릴 수 있다"며 "개인을 제외할 경우 주도적인 매수주체를 찾기 어려운 국면이 단기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추천종목으로 현대차, 삼성화재, 동양생명, 디지텍시스템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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