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책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2일 지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초부터 국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부내 공공정보들을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경부는 최근 가입자가 급증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만큼 대(對)국민 서비스 일환으로 '지식경제 용어사전'과 '에너지 다이어트'를 우선 1차버전으로 제작키로 했다.
'지식경제 용어사전'은 산업경제, 무역투자, 성장동력, 에너지자원 등 4개의 카테고리별로 나뉘어 제공되며, '에너지 다이어트'는 주부 및 젊은 층으로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팁(TIP)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조만간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중소 소프트웨어업체 한 곳을 수의계약 형태로 최종 선정, 제작을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어플리케이션 제작기간은 지식경제용어사전의 경우 이미 홈페이지상에 DB형태로 자료가 구축됐기 때문에 3주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비용은 어플리케이션당 1000만 원 이상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경부는 우선 1차버전을 내놓은 뒤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필요할 경우 추가로 기존 어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특히 지식경제 R&D전략기획단이 추진하는 R&D사업계획이나 일정 등을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 서비스하는 등 정보제공범위 확대를 검토 중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지경부내 공공정보를 민간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 스마트폰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경부 산하기관 중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한 '어플' 제작이 진행 중이다. 현재 한국석유공사는 주유소검색이나 기름값 비교, 유가통계 등 현재 오피넷(www.opinet.co.kr)에서 제공하는 일부 콘텐츠를 어플리케이션용으로 제작 중이다.
지경부는 일단 1차버전에 대한 시장 반응을 지켜본 뒤 각 부서나 산하기관별로 자체적인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스마트폰 기반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응용프로그램 개발 촉진, 핵심 서비스 발굴·육성 등의 정책 수립 등을 지원키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전에 모바일서비스 형태로 정보를 제공했었지만 이용률이 저조했었고, 지경부가 주로 기업 상대로 많이 서비스하다보니깐 대국민 서비스는 많지 않아 어플제작 대상을 놓고 수요를 많이 고민했다"며 "공공정보는 공개돼있으니 차후에는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어플을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에도 무료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현재 부내 정보화교육 일환으로 스마트폰 관련 교과목을 정규과목으로 개설하고 '스마트폰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실·국장급 이상 고위 간부들에 대해서는 현실감 있는 스마트폰 관련 정책개발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스마트폰으로 자율 교체토록 했다. 현재 지경부는 본부 실국장급 이상 전체 간부 중 30% 이상이 스마트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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