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젊은층 트렌드 '스마트폰·커피빈' 등 수입 증가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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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 동향을 보면 소비재 수입이 크게 감소한 것에 비해 스마트폰, 커피 원두, 악기 등은 수입이 증가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소비재 수입액은 전년대비 25.8% 감소했고 수입량은 9.5% 감소한 반면에 일부 소비재 수입은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일부 품목은 스마트폰, 커피원두, 고급생수, 담배, 사케(일본 청주), 비디오 게임기, 중소형 디젤 승용차, 화장품, 악기, 고급시계 등이었다.

이들은 웰빙, 가치 중시, 젊은 층들의 트렌드를 나타내며 이 가운데 스마트폰은 출시와 함께 수입이 증가해 지난해 애플사의 아이폰 붐을 떠올리게 한다.

커피 원두는 지난해 수입액 4천221만 달러보다 14% 증가했고 외국 고급 생수는 전년보다 15% 증가한 660만 달러가 수입됐다.

화장품·향수·악기·고급시계·담배 등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았는데 고가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수입품 선호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사케는 웰빙주의 부각으로 젊은 여성층의 인기를 얻어 56.3% 증가했다.

비디오 게임기는 지난해 수입액이 1억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7.7% 증가했다.

중소형 디젤 승용차는 젊은층의 인기를 끌고, 스위스산 손목시계는 전년보다 20.5%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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