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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내한 공연을 펼치는 ‘하드록의 전설’ 영국 밴드 ‘딥 퍼플’의 보컬리스트 이언 길런(65)은 5일 e-메일 인터뷰에서 “확실히 딥퍼플은 중간에 문제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문제를 지혜롭게 풀기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딥 퍼플은 1968년 데뷔 당시 로드 에반스(보컬), 리치 블랙모어(기타), 존 로드(키보드), 닉 심퍼(베이스), 이언 페이스(드럼)로 출발했다. 이후 멤버 변동, 해체와 재결성 등을 겪으며 이언 길런(보컬), 스티브 모스(기타), 로저 글로버(베이스), 이언 페이스(드럼), 돈 에어리(키보드) 등 5인으로 재편됐다.
딥 퍼플은 “우리는 1993년 거의 내리막길로 치닫고 있었고 당시의 투어가 마지막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면서도 “우리는 지금껏 꽤 잘 해 온 것 같다”고 여겼다. “개개인의 성격은 조금씩 변해 왔겠지만, 지금이 가장 안정적인 최고의 라인업이라고 생각한다.”
영국의 록밴드 ‘레드 제플린’과 함께 70년대 록음악계를 양분한 밴드다. 그동안 18장의 정규앨범을 발표, 1억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 ‘허시(Hush)’, ‘스모크 온 더 워터’, ‘하이웨이 스타’, ‘솔저 오브 포천’ 등 록음악사의 교본과도 같은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또 노장임에도 세계에서 가장 왕성한 투어를 펼치는 밴드로 유명하다. 2007년 프랑스에서만 40회 공연했고 15만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해 스페셜 어워드를 받기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정확하게 기억할 수는 없지만 우리 밴드와 함께 했던 모든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며 “모든 순간순간이 굉장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딥 퍼플의 ‘업커밍 월드 투어’의 하나다. “40년이 넘게 딥 퍼플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해왔지만 우리 자신도 우리가 무대 위에서 어떤 일을 벌일지 미리 알 수가 없다”고 눙쳤다.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니 멤버 모두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무대 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볼 수 있다. 3만~13만원. 나인팩토리. 02-3443-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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