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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첫 뮤지컬 도전을 무사히 소화해냈다.
태연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태양의 노래' 무대에 섰다. 태연의 출연공연은 이미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무서운 티켓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태양의 노래'는 2006년 5월 출간된 덴카와 아야의 동명 일본 소설 '태양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다. 홀아버지와 살아가는 여자 주인공 카오루는 색소성 건피증(XP)을 앓고 있는 탓에 태양을 볼 수 없다. 카오루의 유일한 낙은 매일 저녁 기차역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것.
이번 작품에서 태연은 햇빛을 받으면 몸에 이상이 생기는 병인‘색소성 건피증’을 앓고 있는 가수 지망생 카오루 역을 맡았다.
오후 8시 공연에 앞서 오후 2시 30분 공개된 프레스 리허설에서 태연은 안정된 보컬실력과 더불어 능청스러운 연기, 슬픔에 빠진 연기 등을 잘 소화해 내 박수를 받았다.

태연은 남자 주인공과의 키스신도 무사히 소화해냈다. 특히 햇빛을 볼 수 없는 카오루가 코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 해가 거의 뜰 무렵 집에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태양을 피해야만 하는 카오루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졌다. 태연은 이 모습을 박진감 넘치게 표현해내며 앞으로 뮤지컬뿐만 아니라 연기 도전의 가능성도 높였다.
이날 리허설에서 그는 극중 남자친구인 고준식(코지 역)과 감미로운 사랑노래인 ‘어제의 너, 내일의 너’를 부르며 아름다운 키스신을 연출했다.
태연은 슬픈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이 키스신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의 리더 다운 안정된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하지만 안정된 가창력과는 달리 긴장감을 끌어내지 못하고 연기력에서 다소 안타깝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양의 노래'는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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