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바마, 케이건 새 대법관 지명 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엘레나 케이건 법무차관(50)을 새 대법관으로 공식 지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케이건 법무차관은 공정한 마인드와 합의를 중시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케이건 법무차관은 탁월함과 독립성, 순수성, 법에 대한 열정을 구현했다”며 “대법원에서도 이 같은 리더십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건 지명자는 다소 진보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원의 인준을 받을 경우 대법원 내 이데올로기적인 균형은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으로 첫 하버드 로스쿨 학장을 지낸 케이건 지명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교수로 있었던 하버드와 시카고 로스쿨 등에서 가르쳤다.

그녀는 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법률고문을 맡았으며 지난해 첫 여성 법무차관에 임명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상원 공화·민주당 의원들에게 신속히 케이컨 지명자의 인준을 촉구했다. 인준이 이뤄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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